경상북도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피해를 본 포항 지역 지방하천에 쌓여 있는 퇴적토를 빠르게 반출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합니다.
포항에 있는 힌남노 피해 지방 하천 6곳의 반출 예정 퇴적토는 모두 110만㎥, 25톤 트럭 6만8천여 대가 필요한 양으로 이 가운데 처리된 퇴적토는 만7천㎥에 불과합니다.
경상북도는 퇴적토를 버릴 수 있는 장소 확보가 어려워 진행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.
이어 국가산단 조성부지 등을 활용해 퇴적토를 반출해 다음 달까지 10% 정도를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.
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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